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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음식

대구 수성구 한우 오마카세 :: 더우 한우 오마카세 생일밥 먹으러 다녀 옴.

by 코니코니다코니 2024. 3.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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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한우 오마카세 코스요리 먹고 왔다. 분위기 고급지다. 맨날 생일이어라.

 

2024. 02. 내 생일
남편이 준비한 저녁 식사
한우 오마카세 더우 THE WOO
당연히 처음 들어보는 이름이었고
직접 가보니 내부도 엄청 고급스럽더라.
내 인생 첫 오마카세가 되었다.
 

  • 한우오마카세 더우
  • 대구 수성구 들안로64길 49
  • 0507-1311-0219
  • 11:30-23:00
  • 15:00-17:00 브레이크타임
  • 주차 가능

한우오마카세 더우는 오마카세 A와 B 코스
혹은 숙성 한우를 주문 해 먹을 수 있다.
더우 다이닝 제철코스
(제철 코스 + 고기 별도 주문)
 

대구 파인다이닝

 

건물 외부엔 고기를 숙성하는 장치들이 있었다.
 
한우오마카세 A 150,000
한우오마카세 B 200,000
평일 런치 100,000

 

대구 오마카세

 

1층엔 카운터와 와인들..
고급스러운 자기 인테리어.
 
대부분 룸으로 구성되어 있어 프라이빗하다.

3일전 예약필수

 

주말 저녁 6시 예약
2명을 예약했는데 2명 방이 없었는지 다 찬건지
5인 룸으로 안내받고
나랑 남편 + 모르는 사람 3인
나란히 앉아 같이 먹었다.

 

대구 더우

 

코스 메뉴와 주류 음료 메뉴가 있고
손 닦으라고 따뜻한 타월 줌.

대구 한우
대구 오마카세

 

오늘 요리할 고기라고 보여주심.
모형이라 완전 같진 않고 저렇게
드라이에이징 된 고기라는 걸 말해줌.
 

아뮤즈 부쉬 

레스토랑에서 메인 식사 전 가장 먼저 제공되는 한 입 거리 음식.
프랑스어로 입을 즐겁게 하는 음식이라는 뜻.

 

나란 촌사람.. 저 해바라기씨 먹어도 되는가 아닌가에 대해 한참 생각함.
샌드는 안에가 된장베이스였는데 뭔가 처음 먹어보는 맛.
 

스지

소의 사태살에 붙어있는 힘줄.
맑은 국 형태로 나왔다.

 

샐러드

샐러드가 진짜 너무 맛있었다.
야채 통으로 나오는 것도 신선한 충격이었는데
너무 내 서타일 이었음.
 

대구 레스토랑

 

관자육전

 

대구 코스요리

갈비찜이다. 크리미한 소스 위에 안착.
 

 

입가심

신 맛이 나는 셔벳
 

대구 데이트 식당
대구 스테이크

 

안심과 등심

바게트 안에 고기를 넣고 말았다.
맛있었음. 등심도 맛있었다. 소스 특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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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스킷

고기를 훈연해 나무향을 베이게 해 버거를 만들었다.
짰는데 브리스킷이 제일 맛있었음.
진짜 불향 하나로 고기버거 레벨업
 

대구 가족모임식당
대구 한식코스요리

 

맛도 맛인데 
뭔가 진짜 대접받는 느낌의 음식.

 

 

양념구이

 

 

계절솥밥

버섯소고기솥밥과 무국이었나 
잘 기억이 안나네.
생일이면 미역국을 주기도 한다고 한다.
 

 

디저트

까눌레.
생일이라고 초도 꽂아주고 HBD 문구까지.
근데 개인적으로 까눌레는 내 스타일이 아님.
여기 까눌레가 맛이 없다는 게 아니라
그 어디의 까눌레를 먹어도 맛없다고 할 거임.
 

 

 
음식은 전체적으로 쏘쏘
내 입맛이 너무 저렴한 거신가..
서민층 거금들여 먹기엔 그저 그랬다.
그래도 살면서 한 번 쯤은 가볼만한 식당. (생일잼)
분위기도 좋고!
근데 우리는 왜 2인인데 5인상으로 배정받았을까..
뭔가 서로 눈치보여 대화도 제대로 못 나눔.
 
내년 생일엔 서민갈비가서 십인분 먹어야지. 헤헤.
금액도 모르고 갔다가 나중에 듣고 뜨악 했지만 
비싼 디너 자리 만들어 준 남편 마음이 더 값져 고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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