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월기11 블챌 덕분에. 일상 기록 빈도가 잦네. 불과 이삼일 차이였는데 늦여름과 한겨울을 맛본 2024 겨울. 분명히 이상기온인데 뉴스에서는 11월인데 갑자기 너무 추워졌다며 이해가 가지 않는 소리를 늘어놨다. (내일이면 평년기온을 되찾고 등의..) 대전에 놀러 온 진이가 고구마와 고추를 갖다줘 장아찌를 담궜다. 피클말고 양파장아찌말고 고추장아찌는 처음 담가보네. 아버지가 기른 귀한 재료들 남기지 말고 싹 먹어야지. 일 때문에 종종 가는 은행 옆 고양이들. 쟤네 말고 호구무늬 아가 고양이도 있다. 중성화를 하면 좋을텐데. 다음 주 발레 마지막 날. 겨울반을 끊을까말까. 아직도 고민이다. 평온한 나날들. thx🩵 2024. 11. 20. 어게인한동근. 다녀왔다. 사실 동근좌 팬인 친구 따라간건데 근며듦. 잠깐잠깐 얼굴이 잘생겨보이는 현상을 경험. 🎶 한동근-미치고싶다 이 노래가 제일 좋았다. 응원합니다. 2024. 11. 17. 전국 1일 생활권. 대전 - 오송 결혼식 참석 후 오송 - 용산 한동근 콘서트 가는 중 콘서트 끝나고는 다시 서울 - 대전 기차 예정. 전국 1일 생활권. 미친 세상에 살고 있다. 수능도 끝난 11월 중순. 날씨가 봄이었다. 진짜 세상이 미쳐돌아가는 게 틀림없다. 요즘 빠져있는 밴드. 캔트비블루.. 약간 80년대 제이팝 재질. 콜드도 즐겨듣는 날들. 2024. 11. 16. 2024, 겨울이 늦네. 30분이나 일찍 퇴근한 날. 어제의 과음에게 오늘을 통째로 잡아먹힌 기분이다. 늘 그 자리에 있는 삼색이. (근데 이제 블랙을 많이 곁들인) 분식집에 걸린 예쁜 달. 아, 너무 아기자기하고 옛스런 분식집이라 혼자 애정하고 있었는데 물오뎅 하나에 천원이라는 가격에 새삼 물가가 무섭다고 느꼈다. 나의 늙어감도 피부로 와닿았던 날. 2024, 겨울이 바쁜가 많이 늦네. 늦게오는만큼 천천히 오래 머물다가길. 2024. 11. 7. 내집마련기 :: 대구 달서구 냉장고장 맞춰서 짰다. 대구 달서구 냉장고장 맞춰서 제작함.신혼집(전세) 만기가 다가와서이사를 갈까 어떻게 할까 고민하다가약 한달가량 집을 보러 다녔는데진짜 운명처럼 다가온 집.내 집이 되려고 그랬나,계획지에는 있지도 않던 아파트를 갑자기 보러가게됐고당일 덜컥 계약금까지 입금해버림. 여튼 냉장고장 제작 후기를 써보려고 함. 위 사진이 아파트 순정 냉장고장 자리다.아래는 신혼집에서 쓰던 냉툭튀 냉장고. 우리집은 B타입 타워형으로 냉장고장 자리가 굉장히 길다.인터넷으로 냉장고장 어떻게 짤지 이미지 검색도 많이 했는데 내 위시 : 로봇청소기 자리 + 술 보관 선반 으로 하고 싶었으나신랑이 로봇청소기 안사준다고 해서 아래는 슬라이딩 선반 + 위에는 진열장 이렇게 하기로 했다. 아 분명히 사장님이랑 상담할 때 다 말씀을 드렸는데실측.. 2024. 8. 10. 최재천교수 실물 영접기. 50만 유튜버 최재천의 아마존의 주인공, 최재천 교수 강의 듣다. 헝 최재천 교수님 정말 좋아하는데 청주방송인 CJB에서 북콘서트 라는 프로그램이 있는데 요번에 최재천 교수님을 뫼신다하여 신청했다. 500명까지만 받는다고 하여 학부모도 학생도 아닌 난 떨어질까 쬐금 긴장함. 2023. 청소년 학부모 북콘서트(최재천 교수) 정말 무더운 이번 여름 바깥에 나가면 땀이 줄줄 그냥 흐른다. 대망의 북콘서트날 무려 반차를 내고(!!!!!) 버스를 타고 숑숑 뭔가 CJB미디어센터는 처음가봐서 (웨딩홀만 가봄) 조금 헤맸다. 뜨아 너무나도 카와이한 최재천 교수님 청소년 학부모 북콘서트 포스터 발견! 사람이 막 붐비지는 않았다. QR을 찍고 설문조사를 하고 입장하면 되는데 나의 소속은 기타 1. 14시부터 시작! 도키.. 2023. 8. 7.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