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만두전골 칼만두 맛집 :: 개성칼국수, 모든 걸 다 손으로! 정성 가득 칼국수 칼만두 맛집
대전에서 생활한지 약 1달 반 정도..
여기 살면서 느끼는 게
참 칼국수에 진심인 도시, 대전이다.
솔직히 대전에서 칼국수는
아무 식당이나 들어가도
평타 이상 치는 듯.
토요일 점심으로 원래 가려던 곳이 있었는데
조금 거리가 있어서
갑자기 방향을 틀어
오며가며 봤던 칼국수집 갔다.
식당 정보는 아무것도 모르고 방문했는데,
웨이팅까지 생기는 맛집이었다.
- 개성칼국수
- 대전 서구 괴정로 122-1
- 042-525-3013
- 11:30-21:00
- 15:30-17:00 브레이크타임
- 매달 2,4번째 수요일 정기 휴무
칼국수
칼만두
만두전골
얼큰이해물칼국수
가게 들어가자마자 손님이 많아서 1차 흠칫
직원 두 분이 열심히 손으로 만두 빚고 있어서 2차 흠칫
☑️ 신선한 재료로 끓이는 진한 육수
☑️ 2012년 개업 이래 한결같이 만드는 손만두
☑️ 젓갈 듬뿍 맛있는 겉절이
☑️ 완도에서 공수하는 바지락
칼국수나 만두집
솔직히 김치 맛없으면 반칙인데
이 집은 김치도 맛있다.
(적당히 맛들은 깍두기상)
칼만두 2인 20,-
손만두와 칼국수 그리고 수제비.
괴정동 개성칼국수의 킥은 식전죽인듯.
메인음식 들어가기 전에 속 달래주기 용인가.
너무 맛있게 삭삭 긁어먹음.
육수 끓으면 한번에 쟁반에 있는 거
전부 때려넣어주고
밑에 칼국수 달라붙지말라고
국자로 휘휘 저어주었다.
그리고 끓을때까지 기다림의 시간.
부추와 쑥갓은 먹기 전 마지막에 넣어주었다.
국물 시원하고
만두 속도 가득차있고
손만두인데 피도 완전 두껍지 않고 적당한 두께.
김치만두가 아-주 맵지 않고 적당한 맵기라 좋았다.
(나 : 맵질탱)
은은한 불로 계속 끓이면서 먹었는데
나중 되니 전분이 나와 국물이 걸죽해짐.
딱히 단점이 없는 맛집, 쌉린정. 개성칼국수.
아니 근데 다른 테이블은 만두전골 많이 먹더라.
얼큰한 맛도 너무 궁금했음.
당연히 다시 갈 식당이라서
다음엔 만두전골 얼큰한 맛으로 먹어볼거다.
얼결에 대전 칼국수 만두전골 맛집찾아 신난 날.
칼국수 먹고 낮잠 한 숨 때리고 찜질방 가서 극락경험함.
☑️ 뉴하이랜드
목욕 / 찜질방 왕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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