둔산동 혼밥 점메추 :: 미분당 대전 둔산점, 아낌없는 고기와 해장급 시원한 쌀국수 국물.. (‾◡◝)
직장 동료 크리스털님이 왕 추천한 둔산동 쌀국수 맛집 미분당.
원래 쌀국수 좋아하기도 하고
난 처음 가보니까 가만히 따라갔는데 좋은 점심이었다.
- 미분당 대전 둔산점
- 대전 서구 둔산북로 36 1층
- 070-8780-5950
- 11:00-21:00
- 건물 주차장에 주차 가능
미분당 출입구 옆에 키오스크에서 주문하고 들어가면 됨.
우리는 11시 전에 도착해서 앞에서 좀 기다렸다가
11시 땡- 하고 바로 주문하고 들어감.
외관이 되게 나무나무 스러움.
아 청주에 없었어서 그랬나
엄청 유명한 프렌차이즈 쌀국수집이었네.
(아 물론 나만 모르는)
믿음직스러운 오픈 키친에 전체 테이블이 바 형식.
혼밥하기 진짜 안성맞춤인 식당인 듯.
같이 방문한 크리스털님은 원래 미분당 가면
양지만 주구장창 먹었다고 하는데
저 날은 같이 차돌양지쌀국수로 픽 해 봄.
쌀국수 맛있게 먹는 법
- 볼에 면, 숙주, 고기를 덜어 양파와 핫소스를 소량 첨가하여 비벼먹기 (핫소스와 해선장을 섞어도 좋음)
- 국수에 미분당 핫소스를 두르고 얼큰하게 먹기 (미분당 핫소스는 매운 맛이 강합니다)
- 볼에 면, 숙주, 고기를 덜은 후 고수를 넣고 해선장 소스에 비벼먹기
- 작은 볼에 파에 핫소스를 넣고 비벼먹어도 좋다.
짜조도 되게 여러종류있는데 고구마 짜조로 시켜봤다.
겉바속촉 고구마짜조
같이 주는 칠리소스랑도 찰떡콩떡.
차돌양지쌀국수
와우 비주얼보소.
왜 산더미쌀국수라고 하는지 알겠네
고기와 숙주에 아낌이 없는 미분당.
나는 맵찔이라 해선장소스 + 핫소스 섞고
양파넣고 고기넣고 먼저 먹고
그 다음에도 같은 소스로 면이랑 숙주 같이 비벼먹고
국물은 또 따로 마셔주고.
1인 1메뉴 주문 시 사리는 주방에 요청하면 리필이 된다.
왜 드라마 '또오해영'에서 해영이가 친구들이랑
쌀국수로 해장하는데 그 마음 정말 이해간다.
소주 10병 먹은 속도 어루달래줄 거 같은
잔소리하지만 밥차려주는 엄마미가 있는 미분당 쌀국수.
இ௰இ
맛있고 따뜻한 점심 한끼였다.
근데 나 진짜 귀차니즘의 대가인가.
고기 찢어먹기 귀찮아서 다음엔 양지쌀국수로 시킬 거 같아..
여튼 둔산동 혼밥이나 점심 메뉴로 진짜 추천하고픈
둔산동 미분당 쌀국수.
아 근데 우리가 딱 11시 오픈 입장했고
우리 쌀국수 나올 때 쯤에 사람이 꽉찼고 웨이팅도 생겼다.
좀 서둘러 방문을 권함.
퇴근 후 탄수화물이 너무 땡긴 나님
스카 가기 전에 롯백 성심당 들러서 식빵 구입.
대전 사람이 아니라서 성심당 식빵 처음 먹어봤는데
'잘라주시나요?' 물어봤다가
찢어먹으래서 네.. 하고 쭈구리처럼 나왔다.
갓 구운 식빵 손으로 찢어먹어야 진짜구나.
모찌모찌식빵 먹으며 공부한 날.
'사람 > 음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대전 용문동 괴정동 맛집 :: 미니양꼬치 쇼촬땐, 직원부터 손님까지 현지인들이 즐비한 진짜 양꼬치집! (2) | 2025.02.07 |
---|---|
달서구 죽전역 장기동 맛집 :: 들마을 한우, 고기에 뚝심있는 사장님이 운영하는 동네 맛집. (돼지고기도 있어요) (8) | 2025.02.05 |
대전 베이커리카페 :: 캘리포니아 베이커리카페 둔산본점! 빵과 식사까지 가능한 대형카페. (6) | 2025.02.03 |
대구 신세계백화점 식당가 맛집 :: 매콤한 한식이 땡긴다면 낙지 추천, 용호동낙지! (12) | 2025.02.02 |
대전 한민시장 괴정동 맛집 추천 :: 생갈비에 진심인 대원숯불구이, 항상 웨이팅있는 찐맛집! (4) | 2025.02.01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