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히 방문한 봉명주공 근처 봉명동 손칼국수집!
로컬 맛집 인정! 제부도 바지락 손칼국수
지겨운 코로나 검사..
현장에서 자꾸 확진자 나와서 사직동 보건소 선별진료소
신속항원 검사 때문에 아주 몇 번을 갔는지 모르겠다. 🙄🙄
내가 내 코 찌르니 사실상 눈까지 찌르는 건 무리여서 그럴까
정확도도 떨어지는 거 같고
여튼 코시국에 살고 있는 우리 모두 응원해
그냥 받아들여야지.
거의 반강제로 신속항원 검사 받고
출출해 방문한 봉명동 봉명주공 제부도 바지락 손칼국수
로컬 맛집이다.
내가 생각하는 로컬 맛집이란
아주 미치도록 특출나게 맛있지 않아도 동네 사람들이 자주 찾고,
재방문할 의사가 뚜렷하다면 그게 로컬 맛집이지 뭐겠어.
봉명동 봉명주공아파트 부근에 위치한 제부도바지락손칼국수.
외관부터 노포 스멜 흠씻 풍겨준다.
- 제부도손칼국수
- 043-266-9829
- 충북 청주시 흥덕구 직지대로581번길 14
- 10:30-20:30
- 매달 1번째 일요일 휴무
주차는 길가에 요령껏 😁😁
- 바지락칼국수
- 얼큰이칼국수
- 여름엔콩국수
방도 있고 홀도 있다.
노포지만 안에는 굉장히 깔끔하고
정리정돈이 잘 되어있다.
사장님의 깔끔한 성격을 엿볼 수 있었다.
바지락칼국수 2인 주문!
완조리 상태로 상에 내어지기 때문에
조리시간은 꽤 긴 편이었다.
칼국수 나오기 전에 김치를 먹었는데
김치 너무 맛있어.. 딱 맞게 익은 김치 맛 사랑합니다.
일단 국물이 시원 😭😭
칼국수 한 입 먹고 김치 한 입 베어물면
내가 봉명동 대빵먹은 거 같은 기분
맑은 국물로 먹다가 또 개인 접시에 덜어서
양념장 넣고 다른 맛으로 즐기기 🤣🤣
비 오는 날이나
바람이 많이 부는 추운 날
특히 따끈한 칼국수 많이 땡기는데
가볍게 방문해서 먹기 좋은 바지락 칼국수 맛집
메뉴가 심플하기 때문에
국물이나 김치 등 기본에 충실한 거 같은 맛집
엄청 특출나거나 특별한 맛은 아니지만
정말 엄마가 끓여주는 바지락 칼국수 같은 포근한 맛을 가진 식당이었다.
지금 현장 근처라 종종 갈 거 같은 제부도바지락손칼국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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