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로컬맛집 우암동 북부시장 북일곰탕 요즘 거의 화요일마다 갑니다.
나는 직업 특성상 동료들이 전국 각지 사람들이 다 있는데
처음에 북일곰탕 방문하고
어느 순간부터 북일곰탕 이벤트날인 화요일은
으레 북일곰탕으로 점심을 먹으러 가고 있다.
동료들 중 서울 사람들도 많은데
스지는 맛이 거의 전국 최고 정도라고.
수원정도 거리만 됐어도 주말마다 갔을 거라고
입에 침이 마르게 칭찬하는 청주의 자랑 로컬맛집
갓성비 맛집 북일곰탕 n회차 방문기.
솔직히 육회비빔밥 맛있고
화요일마다 하는 랜덤이벤트의
우족탕 / 도가니탕+스지 / 갈비탕 / 꼬리곰탕+스지
위 메뉴는 맛도 맛이지만
진짜 가성비 고트.. 그저 갓. 그저 빛.
🔽 나의 북일곰탕 첫 방문기
7월 말 마지막주 화요일에도 갔는데
사장님 여름휴가 가셔서 못 먹고
어제 감.
엄마가 팔 수술을 해서 포장도 미리 전화로 주문해놨다.
어제 화요일의 이벤트탕은 우족탕.
맑은 국에 우족에 붙어있는 쫄깃탱글한 살도 먹고 싶었지만
육회비빔밥 우걱우걱 먹고 싶어서
나만 혼자 또 나대면서 육비 주문.
북일곰탕은 10:30 오픈이고
홀 식사는 11:00 부터 가능하다.
우리 거의 딱 11시 거의 안되서 도착했는데
주걱으로 된 번호표 5번 받았고
진짜 약간 대기하고 바로 들어감.
화요일은 이벤트탕 하는 날이라서
🚫 스지 단독 주문 / 육사시미 주문 불가
하지만 육회는 됩니다.
한우육회 큰거 21,-
우족탕 10,-
우족탕 국물 곰탕 국물이다.
한참을 우려낸 뽀야디뽀얀 국물에
우족 아낌없이 큰 놈으로 숭덩숭덩 빠쳐주심.
난 육비 []~( ̄▽ ̄)~*
우리 부장님 북일곰탕 처음 가보셨고
소고기 국물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고 하셨는데
와, 가성비는 정-말로 좋다. 고 하시며
주변 사람들에게 소문내신 듯.
북일곰탕에서 저녁식사로 상차림 + 고기도 먹어보고파서
조만간 추가 포스팅 올라올 수 있음.
어르신들 몸보신에도
여름철 지친 심신에도
화요일마다 착한 가격으로 기다려주는
북일곰탕 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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