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오는 날은 전도 좋지만 국물도 진리지. 청주 봉명동 원해물탕! 다음엔 해물찜이다!
2023년 여름부터 유난히 스콜성으로 비가 뿌려대는 거 같다.
미리미리 기상청으로부터 7월 8월 잦은 비소식을 전해들었지만
좀 비정상적으로 뿌려대는 느낌이랄까. (환경을 아끼자)
여튼 참 비가 많이 오는 이번 여름.
비 오는 날은 전도 전이지만 따끈한 국물도 땡기는 나란 닝겐.
얼큰한 국물이 땡겨 식당 찾아보다가 우연히 발견한 원해물탕 갔다.
- 원해물탕
- 충북 청주시 흥덕구 과상미로83번길 6
- 매일 11:00-22:00
- 043-274-5082
따로 주차장은 없고 길거리에 야무지게 댄다.
봉명동 맥도날드 골목안으로 쭉 직진하다보면 발견 가능
쉬는시간 15:00-16:30
해물탕, 해물찜
아구탕, 아구찜 전문점.
기본찬은 위와 같다.
해물탕 小
낙지 오징어 꽃게 미더덕 등
재료는 푸짐하고 넉넉하게 아낌없이 넣어 주심.
동네 인심 맛집 인정
비 오는 날 얼큰탕이 땡기는 건 나뿐만이 아닌지
조금 지나고 저녁 시간이 되자 가게 안 테이블이 꽉 찼다.
가족단위도 있었고
모임(예약)도 있었다.
한소끔 끓여서 상에 나오기 때문에
바로 먹으면 되고 작은 불로 데우며 먹기.
평소 해물찜이나 해물탕 좋아한다면
재료 아낌없이 팍팍 넣어주는 원해물탕 추천.
국물 맛은 아무래도 해물이 들어가기 때문에 시원하긴 한데
다른 해물탕집에 비해 특출나게 뛰어난 다른 맛은 없다.
내가 방문한 날은 비가 왔기 때문일까
탕을 먹는 테이블도 많았지만
절반은 해물찜이나 아구찜을 먹고 있었다.
다른 후기들을 찾아보니 아구찜이나 해물찜에도
역시 해물 재료 팍팍 들어가서 맛있다는 평이 대부분이었다.
시원한 해물탕 맛있게 먹은 저녁 식사였다.다음에는 매콤하고 마무리로 볶음밥까지 가능한 해물찜이나 아구찜 먹어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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