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시내 맛집 :: 간단한 점심 저녁 추천! 순두부찌개 맛집 연마루!
덕배가 무슨 칼국수집을 가자고 했는데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문을 닫았네.
시청 뒤 노포들이 많은 골목,
연마루가 있길래 순두부 먹자, 해서 급 방문.
연마루.. 율량동 연마루로 처음 갔을 때의
그 쇼킹함을 잊을 수 없음. (너무 맛있어서)
율량점이 없어지고 가경점까지 갔었다.
중앙점도 한 번인가 가본 적 있고 (｡•̀ᴗ-)✧
나 되게 순두부 처돌이네..
요즘은 집에서도 회사에서도 가까운
명품순두부를 더 자주 가다보니 까먹고 있던 연마루.
- 연마루 중앙점
- 043-236-0925
- 청주시 상당구 대성로205번길 22
가경동까지 찾아갔던 그 연마루는
이제 새건물로 옮겨 영업중인가 보다.
직접 만든 수제 순두부,
갓 지은 돌솥밥은 말할 것도 없고
포두부보쌈과 과메기 해물파전도
고루고루 다 인기가 많은 연마루.
별미인 포두부보쌈과 구룡포과메기
매운, 보통, 순한 맛 중 선택
섞어, 조개, 버섯 순두부 주문!
주문과 동시에 돌솥밥을 짓기 시작하니
아무래도 음식이 나오는 시간은 꽤 소요된다.
사람이 붐비는 점심시간 전이 아니라면
미리 전화하고 방문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
조개와 버섯은 중간 맛,
섞어는 매운 맛.
계란도 야무지게 풀었는데
계란 풀거면 웬만한 어른들은 매운 맛도
얼큰하니 좋을 거 같다.
장마철이기도 했고 날씨가 너무 눅눅해서 그런가
김자반은 눅눅 그 자체, 김치는 너-무 쉬어 있어 아쉬웠다.
어묵, 콩나물과 다른 초록 나물은 맛있었음.
감자조림은 딱딱 ಠ , ಥ
아무래도 사람이 없는 시간에 방문해서
컨디션이 안 좋았을 수도 있겠다.
콩나물과 어묵은 굳 ᵔ◡ᵔ
이랬거나 저랬거나
완 ✧⁺⸜( •⌄• )⸝⁺✧ 탕
조개는 조개도 많고
버섯은 버섯고 많고
섞어는 섞어서 많고
순두부 찌개 너무 맛있게 한 끼 잘- 먹은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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