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공주칼국수 콩칼 다녀옴. 얼큰이칼국수 흰칼국수 양 푸짐하다.
대전은 밀가루의 도시다.
빵과 칼국수가 유명하다.
그리고 신기한 건 칼국수집에 두부두루치랑 쭈꾸미는
식당 어딜가나 다 메뉴에 올라와있는 듯.
어떤 상관관계가 있는걸까. 궁금함.
여튼 이미 유명한 괴정동공주칼국수 가 봤다.
- 괴정동공주칼국수
- 대전 서구 용문로 32
- 11:00-22:00
- 0507-1328-9401
설, 추석은 연휴기간은 휴무.
가게 맞은편에 공주칼국수 전용주차장 시원하게 있다.
11:30 쯤 방문했는데 가게 안에 사람이 반이상 있었음.
옆 테이블에서는 쭈꾸미볶음을 먹는 거 같았는데
공주칼국수에서는 쭈꾸미볶음양념에 칼국수 넣어서
비벼먹으면 또 그게 별미라고 함.
그리고 평일에만 주문 가능한 1인 세트 메뉴.
난 둘 다. 를 외치는 부류에겐 개꿀 세트 메뉴.
공주칼국수는 처음 가봐서 몰랐는데
칼국수는 주문 즉시 조리인 거 같다.
키오스크로 주문하고 결제까지 바로 하는데
미리 전화로 주문해놀 수 있나 모르겠지만
메뉴 확실히 정했다면 가게로 미리 주문해놔도 될 정도의
긴 조리시간을 거친 후 상에 나옴.
(성격 급한 나 기준)
시간없다면 가게에 방문 전 전화해보심을 추천.
쑥갓.. 칼국수에 뜯어 넣어 같이 먹는다.
주먹밥에는 김이 진짜
밥 반 김 반일 정도로 많이 들어간다.
얼큰이칼국수와 흰칼국수
얼큰이칼국수 / 흰칼국수
얼큰이는 딱 국물 먹자마자
아, 계속 지속적으로 먹으면 속이 뜨거워지는 매움이다.
흰칼국수는 처음에는 시원한데 먹을수록 전분기가 많아짐.
신기하게 김치가 무랑 배추랑 섞여 있었다.
김치 존트맛탱 (~ ̄▽ ̄)~
대전 사람들은 엄청 좋아하던데
나는 별로 딱히 그냥 그랬다.
공주칼국수 자체가 내 취향이 아닌 듯..
걸쭉한 국물보다 맑은 국물을 좋아하나 보다.
양도 어마무시하게 많아서 줄지를 않았..
그 매력을 내가 아직 모르는 걸 수도 있지만
내 기준 재방문은 없을 거 같다. ( •_•)
창 밖으로는 눈이 펄펄..
예쁘게 내린 날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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